입학한 지 어느덧 반년이란 시간이 흘렀다.
동아리 활동으로는 리버싱 수업을 방학 중에 마무리 지을 수 있었으며 시스템 해킹 수업을 나갈 수 있었다.
평소에 관심을 두고 공부를 해왔던 분야라 그나마 잘 따라갈 수 있었지만 홀로 공부하면서 부족했던 면을 생각보다 많이 발견할 수 있어서 많이 아쉬웠다.
그래도 동아리 선배님들이 진행해 주시는 수업과 함께 기존에 관심을 가지던 시스템 해킹, 리버싱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지다 보니 어느덧 실력이 좀 는 거 같다.
과제를 하면서 서서히 늘어가고 있는 Write_up (풀이) 정리 실력이 늘고 있는지 내가 쓴 글이지만 보기 좋다.
외부 활동으로는 서울여대 정보보호영재원에서 진행했던 수업들과 POC 회사에서 주최한 27회 하계 해킹캠프에 참여했다.
처음으로 해킹캠프를 나갔던 2월과 다르게 스스로 많이 성장했다는 걸 CTF 시간과 강의 시간에 느낄 수 있었다.
지난번 해킹캠프 때 만났던 사람들 또한 왔었기에 서로 반갑게 맞이하며 지난날 동안 무엇무엇을 공부했는지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.
서울여대 정보보호 영재원에서 2학기 열릴 대회를 가장한 모의 대회가 주최되었으며 객관적인 나의 순위를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학습 동기를 다 잡아낼 수 있었다.